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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스탠퍼드 생각수업 by 가노 미키

#기본훈련

눈 앞에 있는 정보를 착각하거나 멋대로 연상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드려 생각하 것 이것이 논리의 세계이다.

 

이 책에서 다룰 생각하는 힘은 비판적 사고에 기반한다. 또한 비판적 사고의 기본 요소는 논리이다. 논리 이외에도 비판적 사고에는 중요 요소가 존재한다. 사실과 의견의 구분이다. 사실은 보고 듣고 만지게 하면 증명이 가능하다. 의견은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증명이 어렵다. 

 

사실의 세계에서는 해당 사실이 옳고 그린지가 중요하지만 의견의 세계에서는 해당 의견이 설득력이 있는지가 중요하다. 이러한 설득력을 결정짓는 요소는 근거이다. 

 

이러한 설득력을 결정짓는 근거를 잘 세우기 위해서는 생각을 해야하는데 이러한 사고의 가장 기본적인(첫번째) 기반이 되는 것이 말하는 내용과 어휘를 충실하게 받아드려 이해하는 것이다.

 

#see-think-wonder

  1.  그림등을 주의깊게 봄으로써 이해력을 기른다.
    주의 깊게 보기(듣기,읽기)는 모든 생각하기의 기본이다. 생각하는 일은 무언가에 대해 의견을 갖는다는 의미이며, 의견을 갖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견에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 의견에 책임질 수 있도록 우선 의견의 대상인 사물이나 사람을 자세히 관찰하고 이해하자. 

  2.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설명함으로써 논리력을 기른다.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관경을 보고 '사실 이것은 00이다.'라는 가정하고 그런 관점에 타인도 수긍할 수 있도록 어떻게 설명해야 앞뒤가 맞는지 그 근거를 설명한다.

  3.  의문을 가짐으로써 독창적인 사고의 기반을 다진다.
    원래 그런 것을 의심하면 독착성이 생긴다.

#강한 근거 세우기

내 주장(근거)에 대한 반론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반론할 수 있다면 그 근거는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습관을 들이자.

 

A가 옳다고 가정하면 B외의 결론을 끌어낼 수 있는가?
B라는 결론의 근거로 A보다 더 좋은 것을 끌어 낼 수 있는가?
위의 두 질문에 대한 대답이 NO라면 A는 강한 근거이다.
이 책의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갖기 위해서는 그 의견에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어떤 주장에 앞서 확실한 근거를 제시하는 일은 중요하다. 

 

#해당 문제의 규칙 찾기

어떠한 규칙을 러프하게 배웠다면 개별 사례를 통해 해당 규칙을 적용해보고 나만의 방식으로 나만의 규칙을 세워라.

우리는 규칙이라는 것을 배웠고 누군가 정해놓은 연습문제를 통해 해당 규칙을 체화 시켰다. 연습문제를 통해 규칙과 어긋나면 틀렸던 것이고 어긋나지 않으면 그게 정답이었다. 이러한 연습방식은 틀을 벗어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만든다.

 

예로 나는 요즘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정답이라는 것을 찾는 학생이 많다. 독착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나만의 방식으로 나만의 규칙을 만들어 가는게 좋다. 따라서 정답에 대한 질문을 하기 보다는 해보고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질문하라. 설령 틀렸다는 답이 나왔을 지라도 내가 품고 있던 생각마저 버리지 말아라.

 

그렇다면 내 의견에 책임을 질 수 있는 강한 근거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취해야하는가?

 

  1. 두가지 요소가 동시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생각한 후 나머지 요소도 포함시킨다.
    연관성 없는 별개의 현상들 중에 공통점을 찾기 쉬운 두개를 고른다. 그 후 두 현상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나열해 보자. 그리고 그중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드는 상황에 나머지 요소도 포함시키는 연습을 한다.

  2. 키워드로 생각한다.
    현상을 설명한 문장 안에는 핵심이 되는 키워드 단어들이 있을 것이다. 해당 키워드 단어들을 적어놓고 그것을 중심으로 브레인 스토밍을 하는 것 처럼 이어나간다. (단, 단어는 애매하게 정의되면 안되고 의미가 확실히 정의되어야 한다. 생각은 말을 이용한 작업이다. 애매한 말은 모호한 생각 밖에 낳지 않는다.)

우리가 현재까지 받아온 교육의 가장 기본은 연역법이다. 연역법의 유명한 예는 아례와 같다.

 

모든 인간은 언제가 죽는다.
소크라테스는 인간이다.
고로 소크라테스는 언젠가 죽는다. 

그리고 이 연역법에는 절대적인 규칙이 한가지 있다. "전제가 참이라면 결론은 필연적으로 참이다"

이러한 연역법은 다양한 사고의 과정을 진행하는데 방해가 된다. 여러 전제에서 자기 나름대로의 결론을 낼 수 있는 귀납법을 연습하고 생각하면 독창성 또한 생기게 될 것이다.

 

#귀납적 생각을 키우는 훈련

세가지 공통된 상황에서 공통점을 찾아내는 것으로 귀납적인 능력을 키운다. 찾아낸 공통점 중 한가지를 선택한다. 긍정적인 공통점이었다면 부정적인 쪽으로, 부정적이었다면 긍정적인 것으로, 단점이었다면 그로인해 생기는 장점으로 생각해본다. 이렇게 함으로써 다른 각도로 바라보는 관점을 키운다. 그리고 해당 장점 혹은 단점을 무언가에 비교해보고 왜 그런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한다. 

 

#규칙을 잘 전달하기

 

귀납적 생각을 바탕으로 개별 정보에서 공통점(규칙)을 찾아낸뒤 그 이야기를 전하는 전달 능력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 나만의 스토리로 해당 공통점(규칙)을 전달한다면 오직 그 사람만이 이야기할 수 있는 가치가 더해지는 것이다.

'생생한' 이야기는 그 누구의 귀도 귀울이게 만들 수 있다. 앞의 '생생함'은 대사의 구체적 재현을 통해 구현될 수 있다.  

  • 가능한 한 큰따옴표""를 사용해서 대사를 넣는다.
  • 가능한 한 언제/어디서/누가/무엇을/어떻게 했는지 말한다.
  • 자신이 어떻게 느꼈는지 말한다.
  • 공통점(규칙) 혹은 전하고자 하는 말은 마지막에 나오도록 한다.(먼저 던지는 것도 괜찮다.)

#질문하기 

우리는 생각보다 질문에 대해 인색하다. 내 질문이 틀르지 않을까 혹은 분위기를 흐리지 않을까하는 걱정에서 다들 질문을 하지 못한다. 또한 내 질문이 계속되면 분위기가 흐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효과적으로 질문할 줄 알면 효율적인 정보 수집을 하게 되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질문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자신의 머리로 확실하게 생각할 줄 안다는 뜻이 된다.  즉 제대로 질문하는 방법이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좋은 방법이라는 말이다.

 

이러한 질문하는 것은 누가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위해 하는지가 핵심이다.

질문하기의 8 단계

  • 1단계 : 상황을 이해한다.
    상황에서 5W1H(6하원칙)이 자세히 잘 설명되어 있는지에 대해 파악한다. 이 중 하나라도 애해한 부분이 있다면 정보를 찾아 알아보고 상황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변경한다.
  • 2단계 : 질문을 쓰고 또 쓴다.
    해당 상황에 맞는 질문이라면 무엇이라도 좋으니 일단 많이 적는다.
    자신의 질문에 가치를 매기지 않는다. (결국 걸러낼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소용이 없다.)
    질문에 답하려 하지 않는다.
    머릿속에 떠오른 그대로 쓴다.
    답을 아는 질문은 안 된다.(상식적인 선에서 대답할 수 있는 뻔한 질문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드시 의문문으로 쓴다.
  • 3단계 : 2단계에서 쓴 질문을 두가지 유형(폐쇄형과 개방형)으로 나눈다. 
    질문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 '예/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 또는 대답 한마디로 완결되는 폐쇄형(C)질문. 다른 하나는 개방형(O)으로 '왜'나 '어떻게' 등 대답이 얼마든지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유형의 질문이다.(더 효과적인 질문은 없다 상황에 따라 다른다.) 2단계에서 적은 질문들을 폐쇄형/개방형 질문으로 나눠보자(C/O는 둘다 해당되는 경우이다.)
  • 4단계 : 폐쇄형은 개방형으로, 개방형은 폐쇄형으로 각각 바꾼다.
    횟수는 상관이 없다. 두 가지의 질문 형식으로 오가다 보면 내가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원하는 질문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 5단계 : 각 질문을 통해 무엇을 알 수 있을지 생각한다.
    평상시 가벼운 업부 대화까지 영어로 해야하는가? 라는 질문을 통해 알게 될 것은 '평상시 업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이다. 
  • 6단계 : 각 질문을 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생각한다.
    '나 자신의' 질문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은 내가 한 질문에 책임을 질 수 있다는 뜻이다.
  • 7단계 : 무엇을 위해 질문하는 것인지 목적을 생각한다.🌠
    해당 질문을 통해 원하는 것 한가지를 얻어낼 수 있다면 무엇을 얻어낼 것인지 자신에게 물어본다. 그리고 말로 표현한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할 3가지 사항이있다.
    첫째. 목적을 한가지로 좁하지 말 것
    둘째. 목적을 부정형으로 말하지 말 것(EX. 회의 자리에서 능력이 없어 보이지 않기)
    셋째. 말을 확실히 정의하는 것이다.( 예로 '신뢰할 수 있는 의사인지 파악하기'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의사'라는 말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파악해야한다.)
  • 8단계 : 7단계의 목적에 맞는 질문을 선택한다.
    지금까지 적은 질문들 옆의 여백에 질문의 목적을 적고 목적에 부합하는 질문들을 고른다.(1~3개) 그리고 해당 질문을 선택한 근거를 생각하자(그리고 선택하지 않은 근거도 생각해보자)
    어떤 질문을 선택하느냐 하는 것도 결국에는 하나의 의견이다. 의견의 설득력을 좌우하는 것은 근거이므로 왜 해당 질문을 선택했는지 차근차근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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